분체도장 문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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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잣대쟁이 쪽지보내기 조회조회 : 6,624회 작성일 2019-02-15 18:32:45본문
반갑습니다. 대구에서 기계제작업체 품질부서에 종사중인 초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당사 분체도장 라인에서 아래와같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였고,
생산부서에서는 피 도장물인 외주업체 제품(프레스 판금물)의 소재가 불량이라며
품질쪽으로 대책을 강구합니다.
분체도장 결과물입니다.
소재는 포스코 CR 강판이며 외주 프레스공정에서는 어떠한 오일 및 방청유도 쓰지않습니다.
크레터 현상(?)이란걸로 알고있는데 작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을 몇가지 적겠습니다.
부디..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의견을 많이 수렴하고 싶습니다.
저희회사 공정은
소재입고 - 탈지1,2 - 수세 - 산세 - 표면조정 - 피막 - 수세 - 중화 - 수세 - 분체도포 - 열풍로
입니다.
1. 보통의 전처리 공정을 보게되면 전처리 탕욕에서 유동(흔듬) 즉 물리적인 세척작용을 병행하던데
저희회사는 그냥 담그었다가 빼는게 다입니다. 이부분이 상기 문제와 연관성이 많은지 궁금합니다.
2. 전처리가 완료되고 분체도료를 입히기 전에 열풍건조나, 건조실에서 보관 후 도장을 들어가는게
정상적이라 생각하는데 저희회사는 현장 노상에 1,2일 보관하였다가 도장을 바로 들어갑니다. 이 과정에서
이물이라던지 습기로 인한 영향은 없을런지요.?
3. 그리고... 각 전처리 탕 마다 관리항목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알칼리도, 산도, 산비, PH, 침적시간, 온도, 등등.... 이 역시 기준도 없으며 관리는 당연히 않되며, 작업자의 감으로
첨가 하거나 교체를 합니다.
4. 마지막으로 전처리 탕들에 들어가는 물은 공업용수(지하수?)가 적합한지요?
현재 공업용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공정을 검토해보고 실험을 통해 원인을 찾아야 함이 올바르다는것을 알고있으나, 현재 사내에는 어떠한
협의도 이루어지지않고 오로지 소재만을 탓하고 있습니다.
상기 저의 의심점 외 회원님들께서 생각하시는 의견 많이많이 듣고싶습니다.
정말이지 말도안통하고 힘들어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