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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를 따르는 '친환경 전기 자동차' 출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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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9,880회 작성일 2019-01-11 16: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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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 '쏘울 부스터 EV'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시장의 화두는 단일 '전기차'이다. 현재 전기차는 1인자가 없는 시장으로, 많은 회사들이 신규 전기자동차 출시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9일 관련 업계 소식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배출기준 상향 등의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기자동차가 기존 자동차 시장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환경부가 최근 공개한 전기차 보급 현황을 살펴보면, 정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발표 이후인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1년 기간동안 전기차는 2만6375대가 국내 시장에 보급됐다. 이 수치는 2011년부터 2017년 9월까지 약 6년 누적 전기차 보급대수인 2만 593대 보다도 6,000대 가량 많은 수치이다.

 

전기차는 친환경적인 장점 뿐만 아니라, ​구매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판매실적이 더욱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2018년 기준 제조 및 판매사, 차종에 따라 적게는 450만원에서 많게는 1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전기차 구매가 많아지면서 국내외 자동차들이 다양한 전기차 라인업을 발표하고 있는데, 기아자동차는 3세대 '쏘울(SOUL)'인 '쏘울 부스터(SOUL Booster)' 모델 중 하나를 전기차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배터리 용량때문에 망설였다면, 해당 전기차는 기존 모델에 비해 전기배터리 용량을 2배 이상 늘린 고용량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되어있기 때문에 단점 보완이 가능하다.

 

기아자동차 뿐만 아니라 한국지엠 쉐보레도 9일 '볼트 EV' 모델의 사전 계약을 접수중에 있다. 수입 자동차 업체인 재규어랜드로버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이-페이스(I-FACE)'를 이달중에 출시 할 예정이다.

 

닛산과 BMW등의 수입차 업체들도 올해 상반기에 신형 전기차를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며,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 모델까지 한국에 전기차 출시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조금 더 다양해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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