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조선 및 자동차 부품 업체, 미래 생존 전략으로 R&D 투자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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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10,389회 작성일 2018-11-16 10:31:54본문
부산지역의 조선업 및 자동차 부품 업종의 기업들이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경기 악화의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연구 개발(R&D) 투자가 해답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의 주력 업종인 조선해양업종과 자동차 부품업종의 기업을 각 150개 대상으로 실시한 '고용 위기업종 산업현장 인력수요조사' 결과를 지난 13일 발표했다.
산업현장 인력수요 조사 결과,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될 경우에는 향후 경영전략 구상으로 기업체들의 약 40%가 'R&D 투자를 통한 기술경쟁력 차별화' 를 꼽았고, '다운사이징'은 36%, '사업다각화'가 10.7% 순으로 나타났다. 주력업종기업이 어려운 시기에 R&D 연구개발 투자를 증가함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향후의 업무환경 개선 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경영 중점추진 분야로는 '판로 확대'가 35%, '원가절감'이 33.7%, '기술 개발'이 16% 순으로 응답했다.
올해 가장 큰 경영 이슈로 대두됐던 '최저임금 인상' 건에 대해서 대응 방안으로는 근로시간 종이 16%로 가장 높게 나타났
다. 다음 순위로는 '임금체계 개편'이 12.7%를 기록하면서 두번째를 이었다. '근로시간 단축' 대응방안으로도 '임금체계 개편'이 22%로 나타나 많은 근로자들이 '임금체계 개편'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재채용 부문에서는 2019년에 자사의 인재를 채용하겠다는 기업이 51%를 기록하여, 현재 문제되고 있는 청년채용 부분은 조금이나마 해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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