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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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5,285회 작성일 2021-06-10 09:23:28본문
보쉬가 독일 현지에 자동차용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여 본격적인 부품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보쉬는 독일 드레스덴 지역에 10억 유로 (한화 약 1조 4,000억원)를 투자하여 웨이퍼팹(반도체 생산 시설)을 제작했다. 130여년의 보쉬 역사상 단일 투자로는 가장 큰 규모로, 생산은 계획보다 6개월 빠른 7월부터 시작 된다.
신규 공장에서 생산되는 반도체는 보쉬 전동 공구에 장착 될 예정이다. 자동차 브랜드 칩 생산은 예정 일자보다 3개월 빠른 9월에 시작 된다.
보쉬는 신규 공장이 반도체 제조 네트워크의 주요 핵심 부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웨이퍼 팹에는 이미 25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며, 완성 시점에는 직원 수가 약 7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폴크마 덴너 보쉬 이사회 의장 및 보쉬 그룹 회장은 "보쉬에게 반도체는 핵심 기술이며, 이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개조하는 것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드레스덴에서 AI의 도움으로 우리는 반도체 제조를 다음 단계로 올려 놓을 것"이라는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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