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휠 제조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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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7,415회 작성일 2019-12-30 18:55:16본문
본 이미지는 위 기사와 연관이 없습니다.
전북의 한 공장에서 야간작업중이던 외국인 노동자가 리프트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쯤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한 자동차 휠 제조공장에서 중국 국적의 A씨(45세)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리프트에 몸이 끼었다.
A씨는 동료들에게 발견되었으나, 목과 허리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기 전에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부터 단기 계약직으로 해당 공장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작업배치 적정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자료를 내고 "한국어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주 노동자를 무리하게 작업에 투입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본다."며 30일 공장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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