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국내 자동차 업계 중 유일하게 2021 MSCI 'ESG A등급' 획득해 눈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5,013회 작성일 2021-07-07 10:50:24본문
'만도'가 '섀시 클린 테크' 경쟁력 등 친환경 성장 가치를 인정 받아서 2021 MSCI (모건스탠리)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 중, 유일한 성적이라 눈길을 끈다.
만도는 지속적인 친환경 연구 및 개발(R&D) 투자와 혁신기술 개발 등을 추진해오면서 2018년부터 매년 MSCI ESG 레벨을 단계적으로 향상시켜왔다.
만도의 섀시 클린 테크는 자동차 전동 섀시 부품 전반에 적용된 첨단 기술이다. 현대·기아차, 지엠, 포드, 폭스바겐 뿐만 아니라 북미, 중국 EV 선도사까지 다양한 전기차 전문기업에 전동 섀시 부품 적용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2025년 연결 매출 기준 9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 중 섀시 부문 매출은 7조 4,000억원 가량이다. 올 해 5조 2000억원 매출 대비 약 40% 증가하는 추세로, EV 관련 매출이 가장 크게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만도의 클린 테크 대표 제품은 올해 CES 혁신상, 정전기상 등을 수상한 '자유 장착형 첨단 운전 시스템(SbW)' 이다. SbW는 차체와 섀시의 기계적 연결을 분리한 디지털 제품으로 '오토 스토우' 등의 편의 기능이 장착된 첨단 운전 시스템이다. 오토 스토우는 운전대를 서랍처럼 넣었다가 필요할 때에 꺼내 쓰는 기능으로, EV 및 자율주행차의 실내 디스플레이 관련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최상의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만도의 클린 테크 브레이크 제품은 현재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적용 협의 중인 자유 장착형 첨단 브레이크 시스템(BbW)이다.
BbW 역시 기계 연결 구조를 제거한 디지털 제품으로, 브레이크 오일이 필요 없는 전동 일체형 친환경 브레이크(EMB), 전자식 브레이크 페달(e-Pedal) 등 제품과 함께 시스템으로 작동된다. 필요 시 브레이크 페달을 꺼내 사용하는 오토 스토우가 가능하며, BbW는 SbW와 더불어 자동차 디자인 유연성이 요구되는 미래차에 확대 적용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만도사는 SbW, BbW 등 전동 섀시 기술을 기반으로 2025년까지 ECM을 개발 할 예정이다. ECM은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이 시스템으로 통합된 일체형 섀시 모듈이다. 프론트와 리어 ECM은 만도의 모빌리티 전용 스프트웨어에 의해서 통합 된다. 더불어 만도는 2023년을 목표로 EV 구동부에 해당하는 'e-Drive(전동엔진)' 개발에 힘쓰고 있다.
조성현 만도 총괄사장은 "섀시 클린 테크 추진의 목적은 친환경 모빌리티 대화중에 있다"며 "향후 만도의 전동 새시 통합 플랫폼이 EV 생산 혁신으로 이어져 고객과 함께 친환경 속에서 윈윈하는 지속가능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만도는 자동차 전동 섀시 부품 전문 EGS 톱티어로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면서 완성차 기업에 설계 및 제조 자유도를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