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의 '조용한 택시(The Quite Taxi)' 영상 유튜브 1000만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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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9,400회 작성일 2019-01-23 09:43:01본문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7일 유튜브(Youtube)를 통해 공개한 '조용한 택시(The Quite Taxi)' 프로젝트 영상이 공개된지 11일만에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하여 이목을 끌고 있다.
'조용한 택시' 영상은 2017년 현대자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ATC : Audio - Tactile Conversion)' 기술을 기분으로 하여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 할 수 있도록 적용한 프로젝트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인다.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2가지 버전으로 공개되어, 지난 17일 이미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했다. 7900개 이상의 '좋아요' 버튼과 1000개에 이르는 긍정적 댓글이 달리는 등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해당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택시는 시각에만 의존하여 운전하는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을 위해 차량 내.외부의 모든 소리 정보를 시각과 촉각 정보로 변환하여 전달하는 감각 변환 기술을 적용한 차량이다. 이를 통해서 청각장애를 가진 운전자도 이동의 자유과 확대되면서, 편리한 운전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이번 택시 영상의 모티브는 바로 서울시 1호 청각장애인 택시기사인 이대호 씨 이다. 이대호씨는 청각의 도움 없이 운전을 하다보니 경적이나 사이렌 소리 등을 듣지 못하여 타 운전자들과 마찰이 생기기도 하고, 온전히 시각에 집중하다보니 피로도가 더욱 높아지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아버지의 모습에 마음 아파하던 딸이 현대자동차 그룹에 사연을 보내왔고, 해당 사연이 채택되어 지난 6월 프로젝트가 기획되었다.
'조용한 택시'에 활용된 ATC 기술은 타 운전자들과 소통이 가등하도록 주행 중 운전자가 알아야 할 청각 정보를 알고리즘을 통하여 시각화 해 전방 표시장치(HUD : Head Up Display)에 노출 시킬 뿐만 아니라, 운전대에 진공과 빛을 다단계로 발산시켜 운전자에게 정보를 전달시키는 구조이다.
이 기술의 놀라운 점은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등의 사이렌 소리는 물론 일반 자동차 경적 소리까지 구분 한다는 점이다. 후진 시 발생하는 사물 근접 경고음도 HUD와 운전대에 진동 감도로 변환된 정보를 제공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조용한 택시'와 함께 제작한 캠페인 영상이 청각장애인도 충분히 안전하게 운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장앵니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조용한 택시' 제작과 시연 과정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되어 현대자동차그륩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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