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및 부품업종, 실적이 호조를 띄면서 중국 의존도 낮추기 전략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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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8,119회 작성일 2019-07-30 10:58:18본문
국내 주요 자동차 및 부품업체의 실적이 양호해짐에 따라 각사가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전략이 효과적이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난 29일 주요 자동차 및 부품업체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대비 현대차는 7%, 기아차 16%, 모비스 13%, 만도 9%, 모티스는 28% 수치를 보이고, 위아는 6% 하회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 한 수치이다.
자동차 및 부품업체의 2분기 실적 호조는 ▲밸류체인 정상 가속화 ▲탈중국화 가속화 ▲전기차 시대 가속화 등 3가지 중요한 시사점을 볼 수 있다.
앞으로 1-2년간 현대 기아차의 SUV 시장 확대가 이어지면서 밸류체인의 정상화가 지속화 될 것으로 보이며, SUV 차량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부진한 중소형 세단을 축소하면서 평균 단가가 높아지고 있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부품업체들이 각자 상황에 맞게 중국 부진을 극복하고 있는 것이 확인 가능하다.
현대위아는 국내 엔진공장을 가동하고,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사업부 성장과 견조한 AS, 만도는 운전보조장치(ADAS) 매출 확대 및 고객사 다변화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대폭 감소시켰다.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부품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이어 추가 증설까지 이어지면서 현대기아차의 전기차 준비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모비스가 2020년 울산에 추가 전동화 부품 공장을 가동하고, 2021년 현대기아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도입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전기차의 도래까지 빨라 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가오는 3분기에도 현재의 양호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을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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