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 측, "미중 무역 갈등에 대응해 중국에서 더 많은 자동차 생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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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10,902회 작성일 2018-09-27 18:07:04본문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서 미국의 자동차업체인 포드사가 미중 무역 갈등에 대해 중국 공장에서 더욱 많은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조 하인리히 포드 글로벌 부문 부대표는 "미중 양국의 무역 갈등은 오랜기간 지속 될것으로 예상되며, 점점 고조되는 미중의 무역 갈등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는 중국 공장에서 더욱 많은 자동차를 생산하는 계획을 앞당겨 실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미중 양국 정부가 무역 갈등을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구가 지난 7월부터 중국에서 제조된 자동차 및 부품에 대해서 25%의 관세를 매기면서 포드 자동차는 미국의 자동차 업체 중에서 첫번재 희생양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던바가 있어 더욱 논란이 가중되는 듯 하다.
포드사는 2019년 하반기부터 중국에서 생산한 신형 포커스를 미국으로 수입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난 1일 25% 무역관세 시행에 따라 중국에서 생산한 소형차 '포커스'의 수입 계획을 취소한다 발표한 바 있다.
미중 무역갈등이 날이 갈수록 심화됨에 따라 양국의 골이 깊어지고 있어, 하루빨리 해결책을 찾아 수출이 잘 풀리기를 업계 모두가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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