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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문정비업 생존권 쟁취 시위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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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10,746회 작성일 2018-06-28 1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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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미지는 기사 내용과 연관이 없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카포스)의 주최로 '전문정비인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해당 행사는 전국 19개 카포스 시도조합원 및 관계자 포함 주최측 추산 1만2,000명이 집결한 것으로 보인다.

 

윤육현 카포스 연합회장은 "대기업 직영정비업체를 제외한 대다수의 일반 정비업체들은 골목상권의 붕괴로 인해 업체를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다. 자동차전문정비업에 대해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이 없어 걱정스럽다."며 "자동차 제조사는 자동차 정비정보 공개 의무를 성실히 지키지 않아 일반적인 정비 업체는 고장 진단이 불가하고 있고, 수입 자동차 업체는 이를 악용하여 소비자에게 수리비를 과도하게 청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카포스 및 조합원들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정책 전문정비업계의 의견반영, 대기업 장기 렌터카 출장정비서비스 금지조항, 전문정비업 작업범위 확대와 무등록자 작업범위 삭제, 자동차 미수선수리비 제도 개선, 환경관련 자동차 소모품 온라인 및 대형마트 판매 중지, 카드 수수료 인하와 단체 교섭권 명문화 등을 요구한 상태이다.

 

해당 발언 이후 윤대현 서울 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8명이 삭발식을 갖고 집회를 마친 이후 가두행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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