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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항 자동차 물동량 2년째 감소추세로 작년 128만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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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11,474회 작성일 2018-02-27 1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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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 당진항의 잔동차 수출입 물동량이 2015년을 정점으로 감소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2017년 평당항 자동차 처리 물량은 총 128만 7,409대로 2016년 133만 7,094에 비해서 3.7% 줄은 수치이다.

2015년 150만 2,883대 이후 2년 연속 감속세를 보이고 있어 관계자들은 울상이다.

 

원인은 인근에 입지한 기아차와 쌍용차 등 완성차 업체들이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묶여 1980년대 이후 공장을 새로 증설하지 못해 수출물량이 크게 감소한 것이 작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광양항을 자동차 환적항으로 키우기 위해서 2019년 6월부터 평당하아 자동차 환적화물 취급을 제한할 예정이라 평당항의 자동차 물동량은 앞으로도 계속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평당항 2017년 자동차 환적화물은 33만 1,075대로 전체 자동차 물동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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