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카니발, 삼성 르노 QM6 모델 리콜과 과징금 처분 > 뉴스

기아자동차가 2014년 6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제작 및 판매한 카니발 모델 중 22만 4615대가 리콜 결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기아자동차 뿐만 아니라 르노삼성,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등 총 7개 업체에서 제작, 수입 판매한 자동차 30개 차종 28만 7955대가 제작 결함을 보여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의 미니밴 카니발 모델은 파워 슬라이딩 도어 끼임 방지 프로그램 설정 오류로 탑승자에게 손끼임 등의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예상되어 리콜이 조치 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지난 24일부터 기아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모델인 QM6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4월까지 제작 및 판매한 2개 차종 5만여대가 문제가 되고있다. 에어백 경고 문구를 운전석 햇빛가리개에 부착 한것이 아닌 승객석에 부착하여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것이 이유이다.

국토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에 해당 내용으로 과징금을 부과 할 예정으로, 25일부터 삼성르노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사항 조치를 받을 수 있다.

벤츠 'CLA 250 4MATIC'등 15개 차종 6500대는 조향장치 전기부품 결함으로 사고 미발생에도 에어백이 작동 할 가능성이 있고, 'GLC 220d 4MATIC'등 3개 차종 5000여대는 뒤쪽 기둥 패널 결함으로 안전벨트를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발견되어 24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치를 받을 수 있다.

볼보와 포르쉐 모델도 엔진 과열과 바퀴 연결 부품 결함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어 지난 25일부터 리콜에 들어 간 것으로 확인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자동차 제작결함 정보를 수직 및 분석하는 자동차 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홈페이지에서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자동차가 리콜 대상 유무인지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 결함 내용 등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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