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미국 자동차 판매율 23% 급감하면서 한국 자동차 판매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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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10,781회 작성일 2018-07-17 15:33:17본문
미국과 중국이 지난 6월 치열하게 무역전쟁을 치르면서 중국내에서 미국 자동차 판매율이 23%까지 급감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반면 미국의 자동차 판매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한국의 현대 및 기아자동차의 판매율은 두배 이상 크게 늘어나 대조적인 판매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서 지난 6월 중국시장에서 판매된 승용차는 187만4,200대로, 제너럴모터스(GM)과 포드 등 미국계 브랜드 판매량이 전체 중 18만 1,200대를 차지해 동년대비 22.9% 줄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단순 미국계 브랜드 뿐만 아니라 미국과 연계 생산된 중국 자동차 제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GM 중국 내 합자회사인 상하이GM은 6월 판매량이 8% 감소하였고, 포드 자동차의 감소폭은 38%에 달한다.
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서 중국 소비자들이 신차 구매시 미국산 제품을 꺼리는 심리가 확산된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자동차 판매율이 감소하면서 한국계 브랜드의 판매가 두배 이상 늘어났는데, 한중 관계가 개선되면서 현대차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를 보여 주춤한 한국 자동차 수출이 중국에서 수출 물량을 회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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