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조선 핵심기술인 도장 및 표면처리 산업 시험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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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12,115회 작성일 2018-04-30 11:24:11본문
조선 및 자동차 업계의 대표 산업지역인 울산에 '조선해양 도장·표면처리 시험센터'가 개소 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지난 25일 울사노강역시 남구 두왕동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서 '조선해양 도장 · 표면처리 시험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험센터는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 기반과제로 선정되어 건립이 추진됐는데, 총 251억원 사업비가 투입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센터는 남구 두왕동 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해있으며, 부지 1만6530㎡, 연면적 3565㎡로 3개 연구동 규모로 조성되어있는것이 특징이다.
조선해양 도장·표면처리 시험센터는 IMO(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국제 해사기구)에서 발효되는 도장 표면처리 강제 규정에 따라서 원유 운반선 및 선박평형수평탱크, 선체부식, 극지운항선박, 해양플랜트 등의 보호도장 성능평가 시험을 수행 할 예정이다.
선박 도장은 해양환경에서의 선체 부식을 막아 내구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해양생물 등의 부착을 줄여 연비를 절감하는 등 운항의 경제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다.
이번 시험센터가 개소되면서 나날이 IMO와 각국이 선체 보호도장 기준을 강화하고, 인증을 의무화 하는 등의 규제 강도를 높이고 있는 추세에 맞춰 국내 업계의 부족한 점 강화와 시험인증 등의 부담을 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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