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항에 수출자동차 물량이 올해만 50만대 돌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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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장낭자 조회조회 : 11,376회 작성일 2017-11-14 10:02:13본문
전남에 위치한 목포항의 올해 수출자동차 물량이 5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어 잔치 분위기이다. 목포항은 올해 전년 수출대비 100%를 초과했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연속 40만대에 미달했던 지난날에 비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 '39만 5322대'로 전년대비 25만6013대보다 54.4% 증가한 수치이다.
기아수출자동차는 26만2799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23만 4044대보다 약 11%가 증가했으며, 환적자동차는 13만2523대를 처리해 전년 동기 2만1969대비해 6배의 물량이 높아져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목포항 수출자동차 물량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목포항은 이같은 성장세를 계속 유지한다면 수출 자동차 물량에 있어서 올해 처음으로 50만대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목포항의 성장세는 다른 항만과 비교해도 두드러지는 수치인데, 국내 주요 항만들은 전년 대비 78~80%의 수치에 머무르는 것에 비해 목포항은 벌써 전년 대비 100%를 초과했기 때문에 쳐지지 않고 호흡을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수출 물량은 증가하였으나, 국내 주요 항만인 군산항 등의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와 마케팅 방안 강구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목포항이 국내 4번째 자동차 수출 처리 항만으로 주목받는 것은 좋은 현상이나, 군산항 등 타 항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경쟁심리를 갖고 지속적으로 인센티브 및 마케팅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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