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지향했던 공구와 페인트업계가 B2C로 노선변경, "고객들 체험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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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장낭자 조회조회 : 11,361회 작성일 2017-12-28 16:53:15본문
기업들을 상대로 이루어졌던 B2B 산업인 공구와 페인트 업계의 분위기가 점차 B2B에서 B2C로 변화해가고 있는 추세인데, 변화의 포인트는 바로 '체험'이다.
3대 페인트 업계중 한곳인 삼화페인트공업은 '홈앤톤즈' 매장을 통해서 다양한 '페인팅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셀프인테리어 강세가 연일 이어지면서 DIY 트렌드에 더욱 확실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더불어 '페인팅 강의'를 통해서 페인트의 친환경성과 다양성, 접근성 등을 알리면서 페인트에 대한 편견과 한계성을 해소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페인트 강의는 혼앤톤즈 서울 대치본점, 인사동점,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페인트 설명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적용되는 페인트 사용법까지 폭넓게 강의가 진행된다. 재료값을 제외한 수강료가 없고, 계절 맞춤형 수업도 진행되기 때문에 강의 인기가 좋은편이다.
완구 기업의 레고코리아는 '레고 플레이 클럽' 및 '레고 시티 트레일러' 등을 운영하면서 제품 체험단이라는 키워드를 토대로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섰다. 2018년 출시될 신제품을 무료로 체험 할 수 있으며, 레고코리아가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와 이벤트 캠페인 등을 우선적으로 참여 할 수 있다.
'레고 시티 트레일러'는 레고 시리지의 하나인 '레고 시티' 테마를 체험할 수 있는 이동식 체험존인데, 올 하반기부터 트레일러를 정글 탐험 테마로 전국 대형마트와 쇼핑몰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스탠리블랙앤데커는 공구 업체인데 2018년 1월 서울 서초동에 체험공간을 개정할 예정으로, 공구 제품 전시 및 공구 사용 체험공간은 물론 '공구 강의 프로그램'까지 개설할 계획으로 알려져있다.
단순 판매에서 소비자와의 소통, 체험으로 확장한 공구와 페인트 업계! 더 넓은 포인트에 초점을 맞춘 만큼 2018년엔 얼마나 성장하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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