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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예약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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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5 조회조회 : 11,158회 작성일 2018-01-17 19: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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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코나의 전기차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으로 다시 한 번 국내 전기차 시장 선도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5일(월)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2018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코나 일렉트릭과 2018년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고효율 시스템과 공력을 극대화해 1회 충전에 최대 390km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자체 인증 수치). 

 

 코나 일렉트릭은 모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트림 내에서 고객의 사용 패턴과 니즈를 반영해 64kWh 배터리(1회 충전에 390km 이상 주행 가능)가 탑재된 항속형 모델과 39.2kWh(1회 충전에 240km 이상 주행 가능) 배터리가 탑재된 도심형 모델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모던, 프리미엄/항속형, 도심형 모델’ 표현은 가칭으로 추후 변경 가능). 

 

 현대차는 미래지향적이고 강인한 느낌을 강조한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며 전기차 전용 외장 컬러를 추가한 코나 일렉트릭을 통해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현대차 전기차의 특징인 전자식 변속 버튼(SBW)가 적용될 예정이며 7인치 컬러 TFT-LCD 클러스터를 기본 적용해 기존 코나와 차별화된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출력 150kW(약 204마력) 전용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며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90km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어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예약 판매에 참여하여 출고한 고객에게는 출고일로부터 2년간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 카드를 선착순 지급할 계획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선착순 1만2천명,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선착순 3천명에게 지급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코나가 국내 최장 주행거리를 갖추어 전기차로 출시해 고객들의 높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이어 코나 일렉트릭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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