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설비 전문업체
전착도장설비, 메그니코팅설비, 인산염피막설비
전착도장 전문업체
에폭시, 아크릴 전착도장 전문
수처리 관련 전문
필터프레스, 수질측정기등
아파트 외벽 도장공사의 해법을 찾아라
공동주택 외벽 도장공사의 스프레이 방식 시공법이 비용과 안전 면에서 우수해 활용이 늘고 있지만 규제와 갑질에 가로막혀 있어 전문건설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도장공사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도시들의 공동주택 준공이 가파르게 늘면서 후행공종인 외벽 도장공사 물량도 늘고 있다. 반면 이를 시공할 건설근로자가 턱 없이 부족해 1인당 작업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스프레이로 뿌리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을 희망하지만, 일부에선 전통적인 롤러공법을 강요하는 상황이다. 도장공사업체들은 스프레이 방식이 롤러방식보다 3배나 빠른 작업속도와 높은 작업자 안전성, 비교적 낮은 인건비 등을 여러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 작업자들도 롤러작업은 힘들고 위험하다며 기피하고 있다. 하지만 롤러작업을 강요하고 있는 이유라면, 우선 환경 문제가 크다. 대기환경보전법은 분사에 따라 도료가 날리는 것을 비산먼지로 판단하고 방진막을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나아가 환경단체는 도료에 인체 유해성분이 있어 스프레이 방식을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지역·환경 언론매체 소속 기자들이 스프레이 작업 자체를 환경오염 행위로 간주하고 행정청에 민원을 제기하거나 무마용 금품을 갈취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스프레이 방식을 둘러싼 건설현장 내외부의 온도차를 원도급사들도 알지만 적극적으로 해결하기는커녕 문제해결을 하도급사에게 전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원도급사들은 비산먼지로 인한 인허가비용 증가와 민원문제 부담을 우려해 롤러 방식으로 작업지시를 내리고 있지만, 하도급단가는 스프레이 방식에 맞춰져 있다고 도장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또한 스프레이 방식의 유해성에 대해서도 도장업계는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의 한 도장업체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의 재도장 공사는 입주자들이 스프레이 방식을 선호해 90% 이상 이 방식을 적용하는데 반해 신축 도장공사의 규제가 더 높다”며 “페인트 제조사에선 정부의 환경마크를 받은 친환경 제품이라고 홍보하는데 지자체와 언론에선 환경오염이라고 지적하니 어느 장단에 춤춰야하냐”고 하소연했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예약 판매 개시
현대자동차가 소형 SUV 코나의 전기차 모델인 ‘코나 일렉트릭(Kona Electric)’으로 다시 한 번 국내 전기차 시장 선도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5일(월)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2018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코나 일렉트릭과 2018년형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나 일렉트릭은 고효율 시스템과 공력을 극대화해 1회 충전에 최대 390km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자체 인증 수치). 코나 일렉트릭은 모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트림 내에서 고객의 사용 패턴과 니즈를 반영해 64kWh 배터리(1회 충전에 390km 이상 주행 가능)가 탑재된 항속형 모델과 39.2kWh(1회 충전에 240km 이상 주행 가능) 배터리가 탑재된 도심형 모델을 선택할 수 있어 고객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모던, 프리미엄/항속형, 도심형 모델’ 표현은 가칭으로 추후 변경 가능). 현대차는 미래지향적이고 강인한 느낌을 강조한 기존 모델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며 전기차 전용 외장 컬러를 추가한 코나 일렉트릭을 통해 차별화된 외장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현대차 전기차의 특징인 전자식 변속 버튼(SBW)가 적용될 예정이며 7인치 컬러 TFT-LCD 클러스터를 기본 적용해 기존 코나와 차별화된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출력 150kW(약 204마력) 전용 모터를 적용해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며 1회 충전 주행거리가 390km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어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예약 판매에 참여하여 출고한 고객에게는 출고일로부터 2년간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 카드를 선착순 지급할 계획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선착순 1만2천명,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선착순 3천명에게 지급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코나가 국내 최장 주행거리를 갖추어 전기차로 출시해 고객들의 높은 반응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전기차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한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이어 코나 일렉트릭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PPG,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인기 있는 자동차 색상 공개
PPG(뉴욕증권거래소: PPG)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는 파란색이 가장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반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흰색이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색으로 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자동차 컬러의 변화 동향과 데이터를 공개했다. 흰색에 대한 선호도는 2016년의 47%에서 3% 가량 떨어지긴 했지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9개 조사대상 국가 중 7개 국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 색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 동안 대체로 밝은 중간색의 인기가 급격히 높아져 18% 정도 늘어났다. 특히 중국의 경우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색은 럭셔리, 콤팩트, 서브 콤팩트, 미니카, SUV 및 미니 밴 등 거의 대부분의 차종에서 다른 색이 섞이지 않은 메탈릭 계열의 어두운 색이었으며 파란색이 미니 카 차종에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컬러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PPG 매니저인 제인 해링턴(Jane Harrington)은 “페인트 및 컬러 예측에서 앞서가고 있는 PPG의 입지로 인해 우리는 7개 국가 20여 명의 세계적인 컬러 스타일리스트들과 함께 문화적 배경에 상관 없이 모든 업계를 망라하는 동향을 분석할 수 있다”며 “우리는 자동차의 컬러 트렌드가 여러 가지 산업의 영향을 받아 영감을 얻게 되며 패션이나 홈 인테리어와는 달리 아주 독특한 면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매년 크게 변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변화하고 발전해나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색상으로는 흰색과 검정색, 그리고 회색과 은색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다채로운 블루 및 브라운 색조에 대한 욕구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PPG 가 밝힌 2017년도 지역별 자동차 색상 선호도는 다음과 같다. - 북미지역 : 가장 선호하는 색상으로는 흰색(25%)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검정색(21%)과 회색(17%)이 각각 2%와 5% 늘어났다. 은색(13%)은 6% 감소했고 그 다음으로 선호하는 색은 빨간색과 파란색(모두 10%)이었다. - 남미지역 : 계속해서 흰색(38%)이 가장 두드러지고 있으며 그 다음은 은색(31%)으로 지난해에 비해 2% 정도 늘어났다. 이어 검정색(10%), 회색(9%) 그리고 빨간색(8%) 순으로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유럽지역 : 흰색(32%), 회색(18%), 검정색(17%) 및 은색(9%)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6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한편 파란색(9%)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졌다. - 아시아태평양지역 : 이 지역에서는 흰색(44%)이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이다. 그 다음은 검정색(15%)이 뒤를 이었고 은색(10%), 그리고 골드, 베이지, 오렌지 및 브라운 색조 등 자연색(10%)의 순으로 나타났다. 패션과 기술 및 주택 등에서 소비자들은 편안한 중간색을 선호하기 때문에 자동차 종류에 상관 없이 은색과 회색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색상의 미묘한 차이와 전통적으로 유행을 안타는 본질 때문이라고 해링턴은 언급했다. 회색과 파란색으로 중화된 카멜레온과 같은 색조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되고 있는데 이는 차분하고 편안하며 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PPG는 80년이 넘게 자동차 코팅 분야의 혁신을 추구하는데 앞장서왔으며 폭넓은 코팅 전문지식과 특수 효과 기술에 올바른 업계 동향 분석을 더하여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이 자동차 브랜드의 이미지와 독자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프로스트 앤 설리번 “2025년까지 일본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성장 기회 나타날 것” 전망
“다른 산업 기업들이 새로이 들어와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분열시켜” 2016년 일본 자율주행 시장은 승용차 부문에 최초로 레벨 2 자율주행 상용차를 선보이면서 큰 성장 기회들이 가졌다. 특히나 일본 자동차 시장은 도시지역 중심으로 인구 감소 및 탈자동차화, 고령화 추세가 나타나면서 신차 판매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많은 일본 기업들이 와해성 기술와 컨넥티드 서비스를 활용해 새로운 매출원을 강구하고 나섰다. 자율주행은 자동차 산업을 뛰어넘어 비즈니스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높은 잠재 기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가 발표한 ‘2016 일본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전략 분석 보고서(Strategic Analysis of Automated Car Market in Japan, 2016)’에 따르면 2025년까지 51.6%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일본의 레벨 2 자율주행 자동차 선적량이 54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조사는 2025 로드맵뿐만 아니라 일본 자동차 시장 역학과 관련 정부 정책, 규제들을 평가했다. 또한 잠재적 신흥 시장 참가 업체들과 새로운 성장기회, 그리고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위한 주요 OEM들의 로드맵에 관한 개요 역시 제공한다. 일본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JNCAP(Jap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업데이트와 관련 법 개정이 단기적으로 일본 자율주행 자동차 보급을 견인할 것이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자동차 산업부의 사라사 하야시(Sarasa Hayashi) 연구원은 “JNCAP는 현재까지 취약한 도로를 사용하는 운전자들의 자동 에너지 브레이크에 관한 평가 시간대를 주간에만 적용시켜 왔다. 하지만 2018년 들어서는 EuroNCAP 개정과 일치시키기 위해 평가 범위를 야간까지 확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JNCAP 변화는 앞으로 10년간 일본 OEM사들의 많은 자동차들을 ADAS 시스템에서 AD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이끌 것이다”고 밝혔다. 여기에 2020 도쿄 올림픽이 일본 자율주행 자동차 보급을 더욱 촉진시키는 방아쇠 역할을 할 것이다. 일본 정부는 도쿄 올림픽이 일본에서 레벨 2를 뛰어넘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일본 OEM사들도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고객 인식을 높이기 위해 AD 기술을 자주 선보이고 있다. 하야시 연구원은 “AI 또는 빅데이터 분석 기업들을 비롯한 새로운 시장 참여업체들이 향후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다. DeNA와 SB Drive가 자율주행 기술 관련한 합작 벤처 사업과 공동 연구를 통해 일본 자동차 산업의 현재 에코시스템을 분열시키는 핵심 기업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본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려면 자율주행 지원 인프라와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차량에 관한 규제, 자율주행 기능에 관한 표준화, 그리고 HMI 시스템이 턱없이 부족한 점 등,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하야시 연구원은 “자동차 기업들이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시키기 위해서는 그룹사 기존 부품 공급 업체만이 아닌, 다른 산업관련 기업들과도 파트너쉽을 맺어야 한다. 자동차 OEM사와 부품 공급사, 기술업체간의 더 활발하고 긴밀한 협력이야말로 자율주행 개발 성공에 핵심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현대자동차, 차세대 수소전기차 ‘NEXO(넥쏘)’ 공개
현대자동차는 이번 CES에서 차세대 수소전기차 ‘NEXO(넥쏘)’의 차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환경기술센터장 이기상 전무는 CES에서 “‘NEXO(넥쏘)’는 독자적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탑재된 현대자동차 최초의 수소전기전용차이자 ‘아이오닉’ 등을 통해 쌓아온 우수한 전기동력부품 기술력이 집대성된 현대자동차 전체 라인업의 ‘기술적인 플래그십 모델(Technical Flagship Model)’이다”며 “‘NEXO(넥쏘)’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현재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NEXO(넥쏘)’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HDA, Highway Driving Assist)’과 함께 △차선 변경 시 후측방 영상을 클러스터를 통해 볼 수 있는 ‘후측방 모니터 (BVM, Blind-spot View Monitor)’ △현대자동차 최초로 고속도로뿐 아니라 자동차전용도로 및 일반도로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기능이 강화돼 선보이는 기술로 0~150kph 사이 속도에서 차로 중앙을 유지하도록 보조해주는 ‘차로 유지 보조 시스템(LFA, Lane Following Assist)’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에서뿐 아니라, 하차한 상태에서도 주차와 출차를 자동으로 지원해주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시스템(RSPA, Remote Smart Parking Assist)’ 등이 탑재돼 운전자가 미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수소전기차는 일반적으로 수소탱크 탑재로 적재공간 및 실내공간 구성에 한계가 있는데 ‘NEXO(넥쏘)’에는 세계 최초로 일원화된 3탱크 시스템으로 설계된 수소저장시스템을 적용하고 레이아웃 최적화를 통해, 동급 내연기관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839ℓ(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의 넓은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NEXO(넥쏘)’의 디자인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차량 디자인 과정에서 탈피해 하나부터 열까지 새로 디자인했다”며 “수소전기차에 걸맞은 차별화된 미래적 디자인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3월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NEXO(넥쏘)’가 차세대 동력인 수소 파워트레인 대중화의 시발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NEXO(넥쏘)’에 적용된 친환경 파워트레인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 적용해 간다는 계획이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맥심, 안전하고 스마트한 미래 자동차 위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 발표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가12채널 고전압 배터리 관리 시스템 솔루션 MAX17843 신제품을 발표했다 ‘MAX17843’ 포함 맥심의 독자적 BMS 기술… ASIL D 표준 준수하는 업계 유일 단일 칩 솔루션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최헌정)가 12채널 고전압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솔루션 ‘MAX17843’ 신제품을 발표했다. 자동차 업체는 MAX17843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검증받은 데이지 체인(daisy-chain) 통신 기술과 광범위한 진단 기술을 통해 높은 신뢰성과 낮은 비용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팩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전기차,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수백 또는 수천개의 개별 배터리 셀로 구성된 대형 리튬이온 배터리 팩을 장착한다. 2025년에는 전 세계 판매되는 자동차의 25%가 전기 구동 시스템을 장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 1차 부품 업체는 최고의 신뢰성을 가진 통신 시스템과 동시에 안전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지능형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구성해야 한다. 맥심은 MAX17843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미래 BMS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MAX17843은 ISO 26262, ASIL D(및 ASIL C), 독일 TUV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는 최고 수준의 안전 표준을 준수함을 증명한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EMI/EMC 요구조건을 충족하도록 설계 및 테스트 되었으며 광범위한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커패시터를 이용한 MAX17843의 차동 UART 통신(Differential UART)은 부품(BOM) 비용과 FIT(Failure In Time) 비율을 낮춰 값비싼 절연 부품의 숫자 및 비용을 최대 90% 절감시켜 준다. MAX17843은 강력한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으로 하여금 분산형 및 일체형 아키텍쳐를 안정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 맥심 고유의 데이지 체인 아키텍처는 100m 이상의 케이블에서도 동작 성능이 검증되었으며 SAR(Successive-Approximation-Register) A/D 컨버터(ADC)와 더불어 동작해 빠르고 정확하게 배터리의 전압 측정값을 측정하고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여러 전기적 스트레스에 대비해 ESD(Electrostatic Discharge) 및 핫 플러그 상황에 검증된 애플리케이션 솔루션들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xEV 파워트레인 분야에 적용될 수 있다. 테크나비오(Technavio)의 자동차 산업 애널리스트인 싯다르타 제이스왈(Siddharth Jaiswal)은 “BMS 시장에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43% 성장이 예상된다“며 ”ASIL D 인증을 받은 맥심 BMS는 고장 전에 문제를 파악해 차량 안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맥심 인터그레이티드의 자동차 BMS 사업부 이사인 테이머 키라(Tamer Kira)는 “자동차 안전에는 어떠한 타협의 여지도 없다. MAX17843은 안전하고 지능적인 배터리 관리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맥심 웹사이트에서 MAX17843의 자세한 정보, 동영상, 고해상도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maximintegrated.co.kr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자동차 업계도 반려동물 시장으로 눈길돌려..기아차 '튜온펫' 출시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자동차용 용품 '기아 튜온펫' 출시 [사진=기아차] 국내에서 반려동물 시장이 점점 커지면서 자동차 업계도 발빠르게 반려동물 시장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점점 반려동물의 숫자가 늘어가고, 반려동물을 위해 지출하는 금액이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인다. 지난달 13일 기아자동차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을 위한 자동차용 반려동물 용품으로 '튜온 펫'을 출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튜온펫 제품은 '카펜스'와 '2열용 방오 시트커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2열용 방오 시트 커버, 펫 카시트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 뿐만 아니라 볼보자동차는 SUV에서 사용 가능한 '도그 게이트'를 옵션으로 선보였다. 트렁크 공간에 그릴을 설치하여 반려동물을 분리하여 탑승시킬 수 있게 하는 제품으로, 벌써 반응이 좋은 편이다. 자동차 업계의 반려동물 시장은 작년부터 시작됐는데, 지난 4월 미국에서 열린 '뉴욕 오토쇼'에서 닛산 자동차가 '로그 도그'라는 차량을 선보여 견주들의 관심을 한번에 받았다. 로그 도그에는 반려견 전용칸이 마련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탈착 가능한 침대와 샤워시설, 고정식 밥그릇 · 물그릇이 설치되어있는 자동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8년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조 8900억원으로 예상된다. 2012년 9000억원에 비해서 약 3배 이상 커진 수치이다. 오는 2020년까지 현재의 2배 수치인 5조 8100억원까지 오를 전망으로 예상된다. 반려동물을 같이 차량에 태워 이동할 때 전문가들은 전용 카시트를 설치하여 태우거나, 이동장 내에 실어 뒷자석에 고정해야 한다고 조언하지만 많은 보호자들이 이를 지키지 않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점을 방지할 수 있게끔 고안 한 곳으로 보인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과 안전하게 자동차를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즉각 반영했다."며 "향후 방오매트, 카펜스 등을 다른 차량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차종별 규격별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현대자동차, 미국 FTA 재협상으로 인해서 미국 자동차 장벽 높아질까봐 우려돼
최근 한-미 FTA가 1차 개정협의를 마치면서, 현대자동차가 재협상으로 인해서 미국 내 자동차 판매의 장벽이 높아질까봐 우려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지난 8일 현대기아차 소식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2017년 4분기 중국에서 총 44만 2천대를 판매했다. 2016년 4분기보다 중국 판매가 25%나 줄어든 수치이다. 하지만, 동일년도인 2017년 3분기보다는 58.3%정도 실적이 올라간 수치로 "현대기아차가 사드 보복에서 벗어나고 있다." 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자동차 업계 측근은 "기아자동차가 작년 중국 딜러와의 갈등으로 1분기부터 판매가 급감하여 올해 기저효과가 뚜렷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는 중국의 소비세 인하정책 종료에도 불구하고 현대 기아차는 판매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작년 현대기아차의 분기별 중국판매량 감소폭은 1분기 26%, 2분기 64.1%, 3분기 31.3%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작년 중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극심한 판매 부진을 겪었는데, 16년 대비 17년엔 10.4%나 줄어든 판매치를 보였다. 2017년 미국은 SUV와 CUV 중심으로 수요가 늘었으나, 현대기아차의 차종은 세단에 치우친 제품군을 가지고 있어 늦은 대응으로 인하여 판매 부진을 겪었으리라 예상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미국의 재고를 줄는 동시에 SUV 출시와 판매 비중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며 판매 정상화를 노리고 있는데, 한미 자유무역협정 재협상으로 인해 미국판매 위기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우려감을 표하고 있다. 지난 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자유무역협정 1차 개정협상에서 미국측은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등의 주요 산업용품 분야에서 더욱 공정한 상호무역을 하고, 수출에 영향을 주는 무역장벽을 해소하기 위하여 논의했다."고 밝힌바가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미국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통하여 수입산 트럭에 부과하던 관세 25%를 축소하는것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으로 돌아설 관측도 나오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016년 해외에 수출한 물량 가운데 미국 물량이 전체 수출량의 30%가 넘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 재협상에 대해서 상당히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2차 개정협상이 1월말 서울에서 진행 될것으로 알려져, 중국 사드보복으로 겨우 한숨돌린 현대기아차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 자동차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코트라 발표 "2018년 수출유망 품목은 스마트폰 · 자동차 부품"으로 꼽혀
코트라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수출유망 품목은 미용 및 건강용품과 데이터 저장장치, 스마트폰, 자동차 부품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 유망 품목과 함께 수출이 쉽지 않은 제품도 함께 발표 했는데, 올해는 LCD와 세탁기, 에어컨, TV등의 가전제품의 구출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코트라는 세계 84개국 124개 무역관에서 2018년도 시장전망을 분석하여 발간한 '2018 해외시장 진출 유망 · 부진 품목'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10개 도시 이상에서 수출 유망으로 선발된 품목은 총 22개로 집계됐다.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HS) 코드 품목 기준으로 식품류 4개, 화장품류 3개, 생활용품 3개, 자동차 관련 5개, 전자부품 3개, 전자제품 3개, 의료기기 및 제약 2개 품목으로 분류된다. 총 84개국 중 가장 많은 도시에서 수출 유망 품목으로 꼽은 항목은 '메이크업 류' 제품으로 무려 52개국이 선정하여 눈길을 끈다.메이크업 제품에 이어 차량용 부분품과 의료기기, 건강식품 등을 선호하는 도시도 많은 것으로 조사된다. 세계 1위인 메모리반도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 저장장치와 전기자동차 등의 증가로 수요가 늘어난 리튬이온 배터리 등도 유망 품목 순위에 올라있다. 걱정되는 점은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목인 LCD TV와 세탁기,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을 유망제품으로 꼽은 국가는 1곳 뿐인데, 그 이유가 시장 포화와 더불어 중국과의 경쟁, 비관세장벽 등의 보호무역으로 예측되어 2018년도 이같은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업체가 다수 진출한 중국 난징시의 경우엔 주방용품, 로봇, 기계, 반도체 디바이스, 전자부품 등은 흥할것으로 예상되고, 휴대전화 케이스, 조선 및 철강 등의 품목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도요타 "유통의 미래는 자율주행 트럭"... 아마존,피자헛등과 테스트 중
이 팔레트 컨셉트 사진 [사진=도요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제조업체중 하나인 일본 회사 도요타가 유통의 미래는 자율주행트럭이라고 밝히며 예상밖의 다양한 파트너와 손을 잡은 이색적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도요타의 이색적 파트너는 바로 글로벌적으로 유명한 아마존, 피자헛, 디디추싱 등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다. 업계는 도요타의 이같은 선택이 자율주행 시장에서 도요타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아키오 도요타 회장은 지난8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컨퍼런스에서 "내 목표는 도요타를 단순한 자동차 메이커에서 모빌리티 회사로 전환시키는 것이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팔레트 다양한 활용 모습 [사진=도요타] 도요타가 프레스컨퍼런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인 '이 팔레트'는 독자적인 서비스가 아닌 다양한 기업들과의 연대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단순한 운송수단이 아닌 자동차 자체가 플랫폼이 되는 모빌리티 서비스인 '이팔레트'는 아마존과 피자헛을 비롯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이 팔레트는 개인 자동차 보다는 미니버스에 가까운 모습으로, 내부를 음식점을 비롯하여 상점 등 목적에 맞게 변신할 수 있어 이용이 용이하다. 또한 운송수단과 상업적 공간 뿐만 아니라 외관으로 홍보까지 가능해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업계와 외신은 도요타가 선보인 이팔레트는 점점 차량공유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자동차 생산만으로는 입지를 다지기 어렵다는 도요타의 고민과 철학이 잘 묻어나는 제품이라는 의견이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화석연료 및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판매 1위 국가는 중국, 올해는 누가될까?
지난 2017년 중국의 승용차가 전년대비 1.5% 상승한 2420만대가 판매되면서,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및 중국승용차협회(CPCA) 집계를 토대로 올해는 작년보다 높은 4%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전 세계에서 자동차 판매가 처음으로 9,000만대를 돌파했는데, 중국에서만 2940만대가 판매되어 약 30%로 꽤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중국은 인구 1000명당 자동차 보유대수가 140여대에 불과하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소득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판매가 2~3선 도시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성장 전망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자동차 판매 뿐만 아니라 동시에 최대 생산국가이기도 한 점을 눈여겨봐야한다. 중국은 전 세계 연간 생산량의 30%에 달하는 9700만대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 공업신식화부에 따르면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 또한 전 세계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 중국이 자동차 부문 1위 국가로 등극한데 이어, 새롭게 문을 연 2018년 자동차 업계에서 누가 선두로 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 2021년 스마트시티 내 자율주행 레벨4 상용화
현대자동차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열린 ‘CES 2018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미국 자율주행 전문기업 오로라(Aurora)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CES에서 치열한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에서 ‘게임 체인저’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양웅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CES 2018’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다양한 부문에서 기술 개발을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으며 현대자동차도 시류에 앞장서기 위해 지능형 안전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친환경차 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 부회장은 “현대자동차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 개발을 위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과 협업해 오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자율주행 기술 전문 기업인 ‘오로라(Aurora)’와 자율주행 기술 공동 개발하는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를 소개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오로라(Aurora)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2021년까지 3년 내 업계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인 레벨 4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스마트시티 내에서 우선적으로 구현해 상용화한다는 ‘신 자율주행 상용화 로드맵’을 공개했다. 오로라(Aurora)는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총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Chris Urmson),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총괄 스털링 앤더슨(Sterling Anderson), 우버의 인식기술 개발 담당 드류 배그넬(Drew Bagnell) 등 전 세계 자율주행 선구자들이 창립해 업계의 주목을 받는 기업이다. 오로라(Aurora)의 CEO 크리스 엄슨(Chris Urmson)은 이번 ‘CES 2018’에서 현대자동차 언론 공개 행사에 참석해 “앞선 자동차 기술력뿐 아니라 디자인, 안전 기술, 생산 능력 면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더인 현대자동차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협력을 하게 돼 영광이다”며 “현대자동차의 혁신적인 차세대 수소전기차 ‘NEXO(넥쏘)’에 자율주행 플랫폼을 탑재해 기술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며 빠른 시점에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대자동차와 오로라(Aurora)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협력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전방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양사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와 제어 기술을 공유하고 통합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을 위해서도 상호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KT 45인승 대형 자율주행버스,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운행 허가 획득
KT(회장 황창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45인승 대형버스의 자율주행운행 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KT의 대형 자율주행버스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도심 일반도로를 모두 운행할 수 있다. KT는 이미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25인승 자율주행버스의 일반도로 운행 허가를 받은 바 있는데 이번에 45인승 대형버스의 도심지역 자율주행 허가까지 취득한 것이다. 이로써 KT는 먼저 자율주행 도입이 예상되는 대중교통 분야 운행시험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도심지역에 구축될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협력 지능형 교통체계, 이하 C-ITS: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사업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KT의 대형 자율주행 버스는 차체 길이가 12m, 차량폭이 2.5m에 달하는 45인승 차량이다. 일반도로의 최소 차선 폭인 3m를 유지하면서 대형버스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좌우로 한 뼘(약 25cm) 내에서의 정교한 제어가 필요하다. KT는 소형버스에 비해 더욱 커진 대형버스의 완벽한 운행 제어를 위해 5G와 LTE 네트워크 기반 V2X(Vehicle-to-everything) 자율주행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라이다, 카메라 등 기존 센서들 외에 KT 무선망을 활용한 수cm 정확도의 정밀 위치측정 기술과 V2X 차량 통신 인프라를 통한 상황 판단 능력, 신호등 인지 거리, 사각 지대 위험 예측 기능을 통해 운행 안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KT 자율주행 버스는 이를 통해 시속 70km/h 이상의 고속 자율주행뿐 아니라, 곡선 및 좌/우회전 주행, 보행자 탐지, 신호등 연동까지 안정적으로 수행해 복잡한 도심지 자율주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KT는 대형 자율주행 버스의 시험 운행을 통해 고속도로 및 도심지에서의 자율주행을 위한 다양한 운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군집 주행(Platooning)과 같은 V2X 기반 협력 자율주행 서비스와 C-ITS 인프라 기술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자율주행 실증단지인 판교제로시티에서도 자율주행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국내외 차량제조사와 언맨드솔루션,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과 협력해 왔으며 5G 기반 자율주행 글로벌 단체인 5GAA(5G Automotive Alliance)에도 참가해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을 기반으로 5G 자율주행 승용차와 5G 자율주행 소형버스(25인승)를 개발하고 자체 테스트베드, 이면도로, 실도로 등에서 △5G 통신 △V2X △차량관제 △빅데이터 분석/예측 등 다양한 자율주행 서비스의 검증과 공개 시연을 진행해 왔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토대로 세계 최초의 거주지역 대상 자율주행실증단지인 ‘판교제로시티’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은 “KT는 자율주행 승용차만이 아니라 실제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자율주행 버스의 시험 운행을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최적의 무선 인프라 기술을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차량 제조사와 협력하면서, 지자체의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자율주행 상용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한미FTA 개정 첫 협상, 제 1타깃은 대미 수출 1위 품목 '자동차'
한미 FTA 제 1차 첫 개정협상 현장 [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 지난 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무역대표부 회의실에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장정책국장과 마이클 비먼 미국 USTR 대표보 등 한미 정부대표단이 한미 FTA 제 1차 개정협상을 열었다. 제 1차 FTA 개정협상에서는 정부의 예상대로 자동차 분야가 집중 거론됐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은 우리나라의 미국 수출 1,2위를 앞다투는 품목으로 미국의 대한 무역적자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미 무역대표부(USTR)도 협상 후 성명에서 "미국은 주요 산업용품 분야인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등을 더 공정한 상호무역과 그 외 여러분야 수출에 영향을 주는 무역장벽을 해소하기 위한 제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협상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자동차 업계는 미국이 비관세 장벽인 우리나라 시장의 규제 해소를 요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한미 FTA는 한국의 안전기준수치를 통과하지 못한 자동차라도 미국의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엔 업체당 2만5천대까지 수입할 수 있도록 쿼터(할당)가 설정되어있는데, 미국 자동차 업계는 이 쿼터를 없애거나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대한민국의 자동차 수리 이력 고지와 배출가스 기준등도 그동안 USTR이 '국별 무역장벽보고서(NTE)'를 통해서 불만을 제기했다. 한미FTA 1차 개정협상을 진행하면서 미국이 트럭에 대한 관세를 주장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미 FTA는 발효 5년이 지나면서 양국의 자동차 관세가 모두 철폐된 상태이지만, 미국은 트럭에 대한 25%의 관세를 발효 8년차까지 유지하고 돌아오는 10년차에 폐지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한미 FTA 1차 개정 협상에서 양국 모두 '돌발 이슈'는 없었으나, 기존 협정문 조항이나 양허안 관세철폐 및 감축 스케줄의 조정보다는 자동차와 철강 등 특정 품목에 걸친 '실리 추구' 협상으로 구도가 짜일 가능성이 가장 높은것으로 보인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
LG전자, 자율주행차 부품 사업 ‘기능안전’ 국제 인증 받아
LG전자가 자율주행차 부품 사업에서 최고 등급의 기능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LG전자 VC(Vehicle Components)사업본부는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자율주행차 부품’과 ‘차량 미디어 부품’ 사업에 대한 ISO26262 프로세스 인증을 획득했다. ISO26262 프로세스 인증은 자동차 부품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제품 설계, 개발, 생산 전 단계에 걸쳐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표준 규격이다. 이 인증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부품 납품의 전제 조건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자동차 부품 업계의 필수 인증이 됐다. LG전자는 이미 2014년 전기차 부품 사업에 대해 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주행보조시스템) 카메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자율주행차 부품과 차량 미디어 부품 사업으로 기능안전 인증 범위를 확대했다. 완성차 업체들이 자율주행차 부품에도 기능안정성을 요구하는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더불어 기능안전 최고 수준인 ASIL(Automotive Safety Integrity Level)-D 등급 부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개발 프로세스 인증을 받았다. 이는 1억 시간 동안 연속 사용했을 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장을 1회 이하로 관리하는 가장 엄격한 등급이다. 또한 단순히 특정 부품에 한정되는 인증을 넘어 설계부터 생산까지의 개발 전 단계에 대한 프로세스 인증을 받음으로써 이 프로세스에 따라 개발되는 LG전자의 모든 전장부품이 ISO26262 규격을 충족하게 됐다. LG전자 스마트사업부장 김진용 부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전기차 부품 사업에 이어 자율주행차 부품까지 완성차 고객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기능안전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도장의 모든 뉴스는 도장통에서~! WWW.DOJANGTO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