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이차전지용 화합물 제조방법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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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5 조회조회 : 11,403회 작성일 2018-01-22 18:18:04본문
도료 전문기업 삼화페인트공업은 '플루오린 함유 디알킬카보네이트 화합물의 제조방법'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삼화페인트공업이 특허를 획득한 기술은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성능 및 안정성 강화를 골자로 한다.
기존의 리튬이온 이차전지는 에틸렌카보네이트, 프로필렌카보네이트, 디메틸카보네이트 등 비수계 용매에 리튬염을 용해시킨 카보네이트 전해액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 전해액들은 5v 이상에서 성분이 분해되면서 배터리 성능 저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었다. 또 전해액의 낮은 끓는점과 높은 발화성으로 인한 안전 문제 또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었다.
최근 업계는 이런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플루오린(불소) 원자를 함유한 선형 카보네이트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진행 중인데 복잡한 분리 및 정제공정으로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단점이 있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이런 복잡한 플루오린 공정과정을 줄여 경제성을 확보한 플루오린 함유 디알킬카보네이트 화합물의 제조방법을 개발해 이번 특허를 취득에 성공했다.
삼화페인트공업 관계자는 "삼화페인트공업의 특허 기술은 플루오린 함유 디알킬카보네이트 전해액은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전력과 에너지 밀도, 안전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면서 "리튬이온 전지 전해액뿐만 아니라 의약품, 정밀화학, 극성 비양자성 용매, 합성 윤활유, 바이오분야 등 다양한 산업의 신규 수요 창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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