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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중국 신차 판매 두달째 감소현상, 현대자동차는 65%로 판매량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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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장낭자 조회조회 : 14,620회 작성일 2017-06-13 11: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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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까지 중국의 신차 판매량이 두달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는것으로  보인다. 세제혜택 축소로 인한 소형차 판매 부진이 그 원인이다. 이에 반면 전기차 판매는 정보의 보조금 도입으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2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지난 5월 중국 신차 판매가 1년전 같은 기간보다 0.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승용차와 1600cc 이하 엔진을 장착한 소형차의 경우는 각각 6.6%, 9.2%로 감소한 175만1300대, 115만대를 나타냈다.

세단형 자동차 판매도 1년전보다 9.3% 줄어든 84만대를 기록했는데, 스포츠유틸리티차종(SUV) 판매는 13.5% 늘어난 71만대를 나타내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브랜드 별로 현대자동차 판매가 65% 급감했다. 제네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Ford Motors) 판매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브랜드 자동차들이 판매율이 급감하는데 반면 혼다 자동차 등 일본 자동차는 강력한 실적 개선을 내보였는데, 일본 기업들의 소형 자동차에 비해 SUV 라인을 대폭 내놓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시장에서 전체적인 신차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5월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NEV) 판매는 28.4% 늘어난 4만 5300대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전기승용차는 1년 전보다 약 88% 늘어난 3만 2438만대가 팔렸다.

 

영국계 신용평가사 피치(Fitch Ratings)의 양징 양징 아시아 태평양 기업 리서치 담당 이사는 "'NEV' 판매가 올해 1월과 2월 지점 국면에서 회복하고 있다."면서 "지방 정부가 보조금 도입을 가속화함에 따라 'NEV'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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