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발표 "2018년 수출유망 품목은 스마트폰 · 자동차 부품"으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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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11,334회 작성일 2018-01-10 10:45:10본문
코트라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수출유망 품목은 미용 및 건강용품과 데이터 저장장치, 스마트폰, 자동차 부품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 유망 품목과 함께 수출이 쉽지 않은 제품도 함께 발표 했는데, 올해는 LCD와 세탁기, 에어컨, TV등의 가전제품의 구출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코트라는 세계 84개국 124개 무역관에서 2018년도 시장전망을 분석하여 발간한 '2018 해외시장 진출 유망 · 부진 품목'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10개 도시 이상에서 수출 유망으로 선발된 품목은 총 22개로 집계됐다.
국제통일상품분류체계(HS) 코드 품목 기준으로 식품류 4개, 화장품류 3개, 생활용품 3개, 자동차 관련 5개, 전자부품 3개, 전자제품 3개, 의료기기 및 제약 2개 품목으로 분류된다.
총 84개국 중 가장 많은 도시에서 수출 유망 품목으로 꼽은 항목은 '메이크업 류' 제품으로 무려 52개국이 선정하여 눈길을 끈다.
메이크업 제품에 이어 차량용 부분품과 의료기기, 건강식품 등을 선호하는 도시도 많은 것으로 조사된다. 세계 1위인 메모리반도체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 저장장치와 전기자동차 등의 증가로 수요가 늘어난 리튬이온 배터리 등도 유망 품목 순위에 올라있다.
걱정되는 점은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목인 LCD TV와 세탁기,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을 유망제품으로 꼽은 국가는 1곳 뿐인데, 그 이유가 시장 포화와 더불어 중국과의 경쟁, 비관세장벽 등의 보호무역으로 예측되어 2018년도 이같은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 업체가 다수 진출한 중국 난징시의 경우엔 주방용품, 로봇, 기계, 반도체 디바이스, 전자부품 등은 흥할것으로 예상되고, 휴대전화 케이스, 조선 및 철강 등의 품목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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