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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내화도료 각광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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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장낭자 조회조회 : 12,349회 작성일 2017-04-27 15: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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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건축물의 화재 피해를 줄이는 내화시장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뿜칠제를 대체할 내화도료가 급부상 하고 있다.

 

 

내화도료는 철골구조물을 보호하는 역할로써 화재로 인한 철골 붕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할 목적으로 도장하는 도료로서, 화재 발생시 불꽃에 의해 도막이 가열되면 급속도로 팽창하여 다공성의 두터운 단열 탄화층을 형성함으로써 불꽃이나 열에 의해 출구조물이 휘어지거나 건축물이 일시에 붕괴되는 현상을 막아 인명과 재산을 동시에 보호하는 기능성 페인트이다.

 

내화구조 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3층 이상 대부분의 건축물이 이에 해당횐다. ​내화도료는 양생기간이 짧고 분진이 없으며 별도의 설계가 불필요하고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공사현장에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공기 단축 및 설계비용도 절감 할 수 있으니 1석 2조이다.

 

또한, 내화도료 위에 다양한 색상을 칠할수 있기 때문에 마감재 역할도 동시에 가능한 셈이다. 다른 내화피복재에 비해서 시공도 편리하며 향후 유지보수가 수월하다는 큰 장점이 있으며, 내화도료 성능에 따라 강재의 주요 강점인 강도를 높일 수 도 있다.

 

현재 KCC, 삼화페인트, 한두화이어코트를 비롯한 국내 제조사의 내화도료는 3시간 타입까지 개발에 성공한 상태이다. 페인트 업계는 도막 두께가 더 얇으면서도 오랜 시간 내화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친환경 개발에 최대한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삼화페인트는 2시간용 친환경 무용제 에폭제 발포성 내화도료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으며, KCC도 3시간용 내화도료를 개발 및 도막두께를 더욱 얇게 만들면서 내화구조를 탄탄하게 만들었다. 

 

업계 관리자는 '내화도료는 뿜칠 타입에 비해서 가격대가 높아 흔하게 쓰이는 재료는 아니지만, 고층 건물 및 선박용으로 주로 납품되며 최근엔 활용도가 급증하고 있다."며 "내화도료가 실제 현장에서 일정 두께이상 도장이 돼야만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므로 철처한 현장 감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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