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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시장 넓히기 참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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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5 조회조회 : 13,481회 작성일 2017-09-11 18: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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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인테리어 시장의 급성장이 눈부시다. 하지만 발맞춰 갈 줄 알았던 페인트 시장은 인테리어 시장의 성장에 쫒아오지 못하고 있다. 그 동안 국내 도료업체들은 셀프 인테리어 시장 성장에 발 맞춰 적극적인 투자를 했으나, 그 결과 업계 기대치를 채워주지 못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스타필드에 컬러스튜디오 등 다양한 시도를 했던 노루페인트는 시공서비스와 기존 오프라인 판매 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홈쇼핑 등 판매 채널을 넓히며 매출 증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이어 국내 최대 도료업체인 KCC는 이젠 아예 신규 매장을 늘리고 있지 않은 상황. 홈씨씨 인테리어라는 이름으로 종합 인테리어 시장에 뛰어 들었지만, 이제는 전체 16개 매장 중 인천과 울산 단 두 곳만 있다.

 

 KCC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홈씨씨 인테리어 매장의 개점 계확은 아직 없으며, 홈씨씨 인테리어 매장은 매출이 높은 매장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래도 전국의 KCC 대리점에 소비자용 페인트가 구매 가능하다고 한다.

 

 삼화페인트도 홈앤톤즈라는 이름으로 인테리어 시장에 진출했지만, KCC와 마찬가지로 올해는 추가로 매장을 늘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홈앤톤즈가 기대할만큼의 성과를 못내고 있는 지금 매장 확대 계획은 없으며, 매출의 증진을 위해 기존 페인트만이 아닌 리빙과 페인트가 접목한 다양한 새로운 매장을 선보일꺼라고 밝혔다.

 

 그만큼 페인트의 B2B에서 B2C로 시장확대가 어려운 이유는 기존 벽지와 비교했을때 저렴하지 않은 가격과 다양한 시공사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페인트 업계 관계자는 나쁜 성과로 인해 B2C를 대상으로한 기업들의 투자도 줄어들어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래도 모든 페인트 회사들이 다양한 시도로 B2C 시장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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