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LG하우시스, 연말 희망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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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5 조회조회 : 10,972회 작성일 2017-12-20 17:19:44본문
KCC와 LG하우시스의 도료사업과 자동차부품 사업이 성장세로 접어들고 있다.
4분기부터 주요 고객인 현대·기아차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고 자동차소재부품 고객 다변화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3분기까지 LG하우시스는 자동차시장 침체로 자동차소재부품 사업의 영업이익이 절반 이상 하락하는 등 부진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러한 양상은 4분기부터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자 한국투자 연구원은 "현대차의 10~11월 내수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3% 늘었으며, 2015년부터 시작된 자동차사업의 악화는 일단락됐다"고 이야기 했다.
LG하우시스 4분기 소재산업 매출액은 전년비 8.2% 상승한 868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3.8% 오른 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CC의 도료사업 또한 지난 3분기 매출액은 30%, 영업이익은 20%씩 성장하며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조선 수주 증가로 조선용 도료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환경규제로 컨테이너선 도료를 유성에서 수성 도료로 의무적으로 변경하도록 바뀌면서 수용성 도료 수요가 성장세의 밑거름이 되었다. 또 건축용 도료도 비주거용 건축물 수주가 증가하면서 함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밖에도 LG하우시스와 KCC는 내년까지 입주 예정인 전국 아파트(44만2000세대)의 영향으로 상반기까지 건자재부문의 실적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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