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자동차업계, 올해에도 다인승 차량 경쟁 치열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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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11,200회 작성일 2018-03-23 14:27:51본문
기아자동차 카니발 = [사진]기아자동차
2017년 전 세계적으로 SUV 붐이 불면서 국내에도 SUV 차량의 인기가 대단했는데, 2018년에도 봄철을 앞두고 SUV의 수요가 대폭 증가하면서 다인승 차량의 경쟁이 계속해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뿐만 아니라 7인승 이상의 다목적차량(MPV)의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9일 업계 소식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각각 7인승인 '스타렉스'와 9인승인 '카니발'로 승용 및 상용차 시장을 동시에 잡을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2007년 첫 출시 이후에 큰 변화가 없었던 그랜드 스타렉스에 전면부 디자인 뿐만 아니라 9인승 모델을 추가해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를 선보여 색다른 변화를 줌으로써 봄철 다인승 차량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기아자동차도 7.9인승인 미니밴 '더 뉴 카니발' 판매에 돌입했다. 내외장 디자인을 개선하고 주행성능을 높여 안전과 편의사항을 동시에 적용한 것이 큰 특징으로 보인다.
기아의 카니발은 2017년 국내 미니밴 시장 점유율 95%를 달성하는 등 미니밴 시장 굳건한 1위인 차량이다. 기아 카니발은 지난해 6만 8386대 판매를 판매해 전년 대비 3.7% 증가해 선두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 자동차 뿐만 아니라 해외 수입차 브랜드도 다인승 시장에 도전하면서 경쟁이 더욱 과열 될 전망이다.
랜드로버는 최근 풀체인지된 2018년형 7인승 SUV인 '올 뉴 디스커버리'를 발표하고, 추후 고객의 수요를 반영하여 엔트리 모델로 S D4 SE 트림을 추가했다.
도요타는 프리미엄 미니밴의 선구자인 '뉴 시에나' 모델을, 닛산은 지난해 9월 출시한 7인승 대형 SUV '패스파인더'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뉴 푸조 5008 SUV'도 함께 눈여겨 볼 만하다.
봄을 앞두고 나들이 고객이 많아지고,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캠핑 장비와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다인승 차량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2018년형 신모델이 나오고 있어 지속적으로 판매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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