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색체로 위로와 치유까지~ 복지에도 적용되는 페인트! > 뉴스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컬러 유니버셜 가이드에 따라 디자인된 홍성 노인복지관 식당 사진)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612081412517640838 건설경제신문 참조)

(도장통 뉴스)

페인트 업계가 페인트를 생산해서 판매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컬러복지사업에도 꾸준히 관심을 갖고 움직이고 있다.

12월9일 페인트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화페인트와 노루페인트는 페인트의 다양한 색채를 이용해 사용자의 심리적 안정과

생체 리듬을 회복시키는 컬러테라피를 활용한 컬러복지사업에도 시동을 걸고 있다고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최근 홍성노인복지관에 삼화 컬러 유니버셜 가이드를 적용하였으며, 이는 지난 10월13일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 3.0 국민디자인 특화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홍성군청과 체결한 노인 안전 컬러디자인 사업 협약의 일환이다.

복지관은 약 한 달 간의 페인트 공사를 마치고 개관을 앞두고 있다.

삼화 컬러 유니버셜 가이드는 삼화페인트가 한국컬러유니버셜협회와 함께 고령자나 색각 이상자등 안전취약을 위한

색체를 개발한 연구이다. 특히 고령화 시대로 접어 들면서 노인 복지에 대한 수요가 커짐에 따라 노인복지시설에

적용할 수 있는 색상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제작 되었으며, 현재 노인복지시설편, 노인복지시설 사인시스템 개발 편이

저작권으로 등록돼 있다.

(시인성이 높은 분홍색 컬러를 적용한 복지관 차량 사진)

삼화페인트는 이번에 노인교통안전 컬러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홍성노인복지관, 홍성유일노인 요양원, 사회복지재단 청로회

차량 디자인도 개선했다. 이는 고령자에게 교통차량에 색체를 입힘으로써 가시성이 높게 만들어 교통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사업이며, 특히 노인복지관 차량에는 백내장 등 안질환을 앓는 고령층에게 시인성이 좋은 분홍색을 적용하였다.

삼화-NCS 콜렉션 950 색체 중에서 노인들의 색상, 명도, 채도 선호도를 분석해 시각적으로 눈에 잘 띄는 컬러를

홍성군 차량 5대에도 각각 도색하였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색채를 활용한 사업은 무궁무진하지만, 고령화 시대에서 노약자를 위한 복지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컬러복지 차원에서 사업을 서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루페인트도 컬러테라피를 활용해 컬러메이트 디자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컬러테라피는 색채의 전달로

정서적 안정을 얻는 방법인데, 컬러메이트 디자인 하우스는 소비자의 생활 패턴이나 추구하는 가치를 고려해

이를 컬러 인테리어에 반영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컬러를 제안 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식으로 진행됐던 페인트 작업이 전문적인 연구를 거쳐 실제 치료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실제 색채의 자극은 시신경을 통해 대뇌에 전달돼 성장조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선별해

사용하면 자극과 생기, 휴식과 진정 등의 심리적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우리 페인트 산업은 이러한 사회전반에 이슈나 복지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사업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에따른 새로운 부가가치를 생성함으로써 업계 전반에 걸친 긍정적인 현상에 앞으로도 적극참여 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긍정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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