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시 시청건물 옥상에 차열도료 시범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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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2 조회조회 : 18,947회 작성일 2016-09-30 09:29:19본문
전라남도 광양시가 무더운 여름철 실내외 냉방에너지를 절약하고자 실시한 광양시청 건물옥상에 차열도료도색
(Cool Roof)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차열도료 도색사업’은 밝은 색의 열반사 기능을 가진 도료(페인트)를 건물옥상 등에 칠해 햇빛과 태양열을 반사시켜
건물 내 온도상승을 억제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건물의 온도를 내리기 위해 옥상녹화 공법을 사용했으나 이 공법은 건물 하중구조에 영향을 미쳐 오래되고
노후된 건물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차열도료 도색이 대안으로 등장하여 광양시에서 추진 시범적으로 시행하게 되었다.
차열도료 도색작업을 한 건물은 옥상의 표면 온도가 약 10℃ 정도 낮아지고 실내온도도 약 3~5℃ 가량 내려가
여름철 냉방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실시한 건물옥상의 온도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차열도색의 효과를 검증하고
기타 공공건물에도 차열도색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시공 사례를 홍보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민간건물에 대한 보급도 진행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옥상녹화 등에 비해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빠른 시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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