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남권 수출 1.5% 증가, 조선·자동차 호조 > 뉴스

본문 바로가기
  • 네이버블로그
  • 유튜브
  • 인스타그램
  • FAQ
사이트 내 전체검색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오른쪽윙배너

쉽고 빠른 업체검색

기업추천

뉴스

올해 동남권 수출 1.5% 증가, 조선·자동차 호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1,830회 작성일 2023-02-03 14:00:15

본문

287cbc902dcefb332443b488c2be06d0_1675399386_9214.jpg
 

 

올해 동남권 수출이 조선과 자동차 업황 호조로 지난해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있다.

지난 2일, BNK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동남권 수출 전망' 연구보고서를 보면 2022년 동남권 수출은 전년 대비 9.5% 증가한 1천42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실적이다.

 

​지난해 동남권 수출 호조는 석유정제가 81.0% 급증하고 자동차(15.2%), 철강(7.3%) 등이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BNK경제연구원은 2023년 동남권 수출실적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천4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선 분야는 2021년∼2022년 많이 늘어난 수주 물량을 본격적으로 인도하면서 전년 대비 47.5% 상승한 204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함께 2021년 중 수주가 집중됐던 대형 컨테이너선 수출이 실적 호조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는 주요국 수요 확대,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1.7% 증가한 258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 환율 효과 축소, 업체 간 경쟁 심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 등으로 증가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BNK경제연구원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둔화 우려가 높지만 동남권 수출은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