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노루페인트의 콜라보, 내년에도 2025 서울색 스탠다드 컬러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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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135회 작성일 2024-12-10 18:11:12본문
(사진=노루페인트 제공)
지난 9일, 컬러전문기업 노루페인트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서울시와 함께 ‘서울색 구현 및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루페인트는 지난해 서울시와의 MOU(업무협약)를 시작으로 페인트 업계 최초 ‘디자인 서울 2.0사업’의 서울색 개발을 협업 지원했고, 서울색이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성공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협력해왔다. 이러한 성과와 컬러 기술력과 컨설팅 역량을 인정받아 2025년에도 서울색 파트너로 동행을 이어가게 되었다.
지난달 28일 서울시는 올해 서울색인 ‘스카이코랄’에 이어 내년 서울을 대표하는 색으로 ‘그린오로라’를 발표했다. 그린오로라는 길고 푸르렀던 여름, 저녁 가로등 불빛을 머금고 서 있던 가로수의 초록빛에서 추출한 색으로, 가로수의 녹색잎이 가장 푸르렀던 8월의 색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노루페인트는 서울시와 함께 공공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서울의 이슈와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안내할 수 있는 2025년 서울색 컨셉 ‘서울 스탠다드 컬러북’을 공동 제작했다. 컬러북에는 △2025 서울색 △2024서울색 △서울 안전빛 색 △서울 방호벽 안전색 △서울 감염예방 대표색 △서울 안전색 등이 수록되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컬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컬러별 RGB, CMYK 등을 함께 표기했다.
내년 노루페인트는 다양한 공간에 서울색이 활용될 수 있도록 ‘그린오로라’ 친환경 수성페인트(1L, 4L)를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2025 서울색 페인트는 전국 노루페인트 특약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2024년에는 서울색을 알리는 데 집중했지만, 2025년에는 서울색을 일상생활에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을 시도할 것”이라며 “대중들에게 단순 페인트를 만드는 기업이 아닌 컬러와 디자인을 다루는 기업으로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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