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사업에 도약하는 삼화페인트, '인터배터리 2025'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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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34회 작성일 2025-03-06 15:16:58본문
(사진=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공업이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최첨단 배터리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배터리 소재 기술을 공개한다고 삼화페인트는 전했다. 주요 기술은 배터리용 첨가제, 방열·차열 보호 소재, 전력 인프라 보호 특수 도료 솔루션 등이다.
인터배터리 2025는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로 배터리 관련 다양한 신제품 및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전시는 500여개사가 참가하고 7만5000명 이상 바이어가 참석할 것으로 보여진다.
배터리용 첨가제는 배터리 성능 향상을 돕는 첨단 화학 소재다. 배터리 수명과 충전 속도는 전극과 전해액 안정성이 좌우한다. 삼화페인트는 배터리 내 전자 이동을 최적화하는 첨단 화학물질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방열·차열 보호 소재는 배터리가 과열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페인트다. 배터리 특성상 작동 중 열이 발생하는데, 이 열로 인해 배터리 성능 저하와 화재 등 사고가 발생한다. 이를 방지하는 페인트가 방열·차열 보호 소재다. 삼화페인트는 이 소재를 활용해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진출할 계획이다.
전력 인프라 보호 특수 도료 솔루션은 전기차 충전소, 송전탑, 변전소 등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기술이다. 전력 인프라에는 뛰어난 내구성과 절연성을 갖춘 특수 페인트 사용이 필수다. 삼화페인트는 이번 전시에서 전력 인프라 안정성과 수명을 극대화하는 고기능성 특수 페인트 솔루션을 제공한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배터리 라이프사이클 구축을 목표로 차세대 에너지 산업 필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배터리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자체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강화하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