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도료 제조 공장 화재… 소방 당국 원인 조사중 > 뉴스

(예시 이미지)

10일 오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한 페인트 도료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후 3시 2분께 화성시 마도면 경기화성바이오밸리 산업단지 내에 있는 페인트 도료 제조 공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소방인력 81명과 장비 30대를 현장에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이번 화재로 작업자 1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성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안내 내용을 담은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