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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자재 위기 대응… 아스콘·페인트 업계 ‘사회적대화기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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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관리자 조회조회 : 10회 작성일 2026-04-24 13: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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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스콘업계 사회적대화기구 출범식)

 

중동전쟁 장기화로 원자재 수급 불안이 건설자재 전반으로 확산되자, 정치권과 아스콘·페인트 업계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21일 중동전쟁발 위기 대응을 위해 아스콘·페인트 업계 사회적대화기구를 각각 출범시켰다. 이날 출범식에는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조달청 등 관계 부처가 함께 참석했다.

 

아스콘 업계 사회적대화기구는 아스콘 수출 물량 일부의 내수 우선 공급, 사후정산제 폐지, 급격한 가격 인상분 완화, 조달청 납품대금 연동제 선제 적용, 공사 중단 시 지체상금 면제 및 공기 연장 보장 등을 주요 논의 과제로 다룰 예정이다.

아스콘은 아스팔트와 모래, 자갈 등을 혼합해 만드는 도로 포장재로,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료 수급 차질로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에 따르면 아스콘 가격은 올해 1월 평균 635원 수준에서 4월 기준 최대 1000원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 차질은 공사 현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광주시 종합건설본부가 발주한 16건의 공사 중 15개 현장이 중단됐으며, 서울과 수도권 도로 재포장 일정도 전면 조정됐다. 경기 부천시 주요 도로 재포장 공사 역시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아스콘 업계는 수출용 원재료의 관리 품목 지정과 물량의 합리적 배분 등을 요구하고 있다.

페인트 업계 사회적대화기구에서는 급격한 가격 인상분 완화와 함께 페인트·방수제 수급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건설 공정 후반에 필요한 페인트와 방수재의 공급도 불안정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공사 지연과 중단이 확산되고, 나아가 입주 일정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동전쟁 장기화로 원유 수급 불안이 심화되면서 나프타는 물론 도로 건설에 필수적인 아스팔트까지 공급망 전반에서 수급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적대화기구를 통해 사후 정산 방식 개선, 수급 안정화, 가격 결정 구조의 투명성 확보 등 주요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