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안전용품 전문 기업 (주)부창산업 > 탐방

도장통에서 2019년 1월을 맞아 첫 시작으로

산업 안전용품 전문 기업인 (주)부창산업 기업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주)부창산업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기업으로,

취급하는 제품을 단순 공장 납품이 아닌 직접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A. 안녕하세요 부창산업 대표이사 최양수 입니다. 주식회사 부창산업은 산업 안전 용품 전문 기업으로, 단체복·작업복·안전보호구 등 봉제상품을 직접 생산 제작하고, 안전용품·표지판·공구·청소용품·생활용품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모토는 웃음. 상생. 꿈의 실현의 경영을 소중히 여기며, 시장의 변화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미래의 기회를 고객과 함께하고자 합니다.

A. 국내외 잇따른 대형 재난사고로 인하여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유독 안전불감증이 깊숙히 자리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것부터 변화한다면 위험한 산업 안전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조금이나마 지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제품을 취급하는 것 뿐만 아닌, 회사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로고 또한 '안전과 생명을 더한다' 라는 일념하에 더하기를 두번 사용한 심볼로 표현하였습니다. (주)부창산업은 산업 안전용품 분야인 만큼 산업의 현장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품질과 가격만족을 위해서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A. 작업복과 안전용품 업체에서 오랫동안 영업과 납품을 해오다가 자연스레 기업체 담당자들과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불경기로 인하여 매출은 점차 감소하였고, 다니던 직장이 경영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기업체 현장에 자주 들러 필요로 하는 제품을 파악하고, 거래처를 찾아 여러 사업종목을 늘리면서 소모성 자재품목을 거래처에 다양하게 납품을 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매출이 성장하여 경영난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위 경험을 바탕으로 우수한 소모성 자재품목을 선정 및 ​추가 보완하여 기업체와 업종별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부창산업 취급 제품​

A. 직접생산을 하고있고, 각종 특허와 인증을 받아 개발하는 만큼 제품의 퀄리티에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국내 봉제산업은 해외 봉제시장의 저가 대량수입으로 인하여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건비 문제까지 봉제업체들이 상당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수익을 남기기 위해 저가형 모델을 수입해와 판매할 수도 있지만, 안전용품인 만큼 품질로는 타협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봉제시장에서 경쟁력을 잃는다고 판단하여 (주)부창산업은 특수원단의류, 자체 브랜드 제품개발, 각종 특허 및 인증을 받아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으며, 민간 및 공공시장 영역에서 지속적인 홍보와 봉제상품을 개발해나가고 있습니다.

A. 한가지 대표 주력 제품이 있는것이 아닌, 원하는 기능에 따라 맞춤형 제품을 생산해드리는 것이 자사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자사는 현재 원자력발전소에 들어가는 특수 원단을 개발하여 방사선 보호복을 만들고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다양한 특허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에서 희망하는 원단과 디자인을 제시하면 해당 내용에 맞춰 전용으로 제작 가능합니다.

A. 위험은 산업현장 뿐만 아니라 일상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고, 늘 위험에 대한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험 요소가 더욱 많은 산업 현장의 경우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하고, 개인 안전 장구를 꼭 착용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필수적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A. 저희는 어려운 국내 봉제시장에서 지역의 기술자들을 보호 및 보전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춰 수입 제품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자체 브랜드를 만들어 키워 갈 것 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편의성에 집중한 봉제상품을 개발하여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봉제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지역사회와 더불어 갈 수 있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 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하여 좋은 기업 이미지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