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플러스 2020 전시회 > 탐방

안녕하세요. 도장통입니다.

2020.10.21(수) - 10.23(금)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 B홀에서 개최된

에너지 플러스 2020 전시회를 참관하였습니다.

도장통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 대세인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 흐름에 따라

이들 차종에 적용되는 표면처리 기법과 전망을 집중적으로 관람하였습니다.

- KOREA SMART GRID EXPO

- INTER BATTERY

- SEOUL INTERNATIONAL ELECTRIC FAIR

- POWER GENERATION KOREA

네가지 전시회가 동시 개되되었습니다.​

Energy Plus 란,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에너지 전 산업분야의 대표 전시회들이 동시 개최됨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간 융복합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합니다.

(본 전시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비하여 안전한 방역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InterBattery 2020' 파트 참가 기업인 LG화학 입니다.

InterBattery 전시회는 급성장한 모바일 소형시장에서부터 에너지산업, 자동차산업 및 ESS.EV 중대형 시장까지

아우르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전지 관련 최신 제품 및 동향 파악과 관련 바이어를 접할 수 있는 전시회 입니다.

국내 가전기업의 선두주자인 LG화학도

해당 전시회에 참여하여 다양한 기술력을 선보였습니다.

전기차로 인해 자동차의 경우 부품의 수가 약 30%정도 줄어든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자동차에 적용되는 다양한 표면처리 산업의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표적인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경우 올해 50만대 생산이 현실화 되면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GM, 폭스바겐, BMW 등도 전기차 진출을 본격 선언하며

자동차 시장의 많은 변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관심 있는 부분은 전기차 배터리 입니다.

전기차 특성 상 전기 연결장치 및 부품에 적용되는 표면처리 기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는 셀과 셀이 모아져 모듈로 이루어 지는데,

여기에 절연전착코팅 방식이 일부 도입되며 배터리 패키징에는 분체도장, 전차도장 등의 제품이 다수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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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BUS BAR 경우 동재질과 동+알루미늄 복합소재로 된 제품이 있으며,

여기에 절연분체도료가 적용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금 제품은 눈에 띄게 줄었으며, 전기 특성 상 플라스틱 제품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 삼성전자 제품 배터리.

삼성전자는 폴더블 폰과 스마트 워치에 들어가는 제품 및 배터리를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시회에서 눈여겨 볼 만한 점은

'전기차'가 많이 보급화 됨에 따라, 전기라는 위험성에 대비하기 위해

내전압성이 요구되는 표면처리 공법인 '절연분체도장' 이 적용되었다는 것 입니다.

또한 내전압성을 테스트하는 장비업체와 배터리 리사이클 업체 등

향후 폐 배터리의 분해 및 재사용의 시장을 준비하는 업체도 볼 수 있었습니다.

(▲ 위 이미지 클릭 시, 전시회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점점 커지는 국내외 전지 관련 사업과 연관되어

다양한 핫 이슈와 트렌드 파악, 핵심 기술 교류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